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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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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Rosa

ALBUM TYPE : 정규

RELEASE DATE : 2025.03.25

LABEL : Muventory

GENRE : 뉴에이지

Rosa

Rosa

"Rosa"의 첫 앨범 "Rosa"
이 앨범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는 삶을 치열하게 살아오며 버릴수 없었던 작은 꿈을 간직해오던
Rosa 의 세상이 10개의 곡으로 담겨진 앨범입니다. 한곡한곡 그녀의 진심이 담겨진 음악이며 잔잔하게 Rosa 의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지치고 힘들때 ,휴식이 필요할때 당신과 함께 할수 있는 음악을 선사합니다.

아래글은 이 앨범의 주인공인 Rosa가 전해드리는 곡의 메세지 입니다.

1. 호숫가에서
그냥 느낌이 가는 대로 뚱땅뚱땅 두드려 녹음한 파일을 김영재 선생님께 전했고, 그의 근사한 감성의 두뇌를 거쳐 편곡된 파일이 어느 날 도착했다.
마침 그날 오신 고객님께 한번 들려드렸더니 마치 햇볕이 내리쬐는 호숫가에서 여유롭게 휴식하는 듯한 느낌이라는 고맙고도 근사한 감상평을 주셨다.
이 곡의 제목은 단순히 그 고객님의 평으로부터 만들어졌다. Rosa의 누더기 같은 곡이지만 실상은 김영재 선생님의 바느질로 정돈된 곡이라 해야 맞을 듯. 그
런 의미에서 곡 제목을 만들어 주신 고객님과 김영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 A Tender Tail of Rosa
Rosa는 전문 음악인이 아니다. 어렸을 적, 노래를 좋아했고 피아노는 배우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해 피아노는 바이엘도 미처 마치지 못했다.
음악은 그냥 ‘희망 사항’이란 단어에 묻힌 채 현실과 부딪히며 살았다. 그런 하루하루 속에서 운 좋게도 김영재 선생님을 만나 뵙게 되면서 이 곡의 편곡을 부탁드렸는데
어느 날 제목까지 이렇게 근사하게 만드셔서 무심한 듯 툭 보내주셨다.
이 곡은 앨범을 만들고 늦게나마 작은 날개라도 펼치게 해준 아주 의미가 깊은 곡이며 생의 깜짝 이벤트 같은 곡이다.
꿈을 펼치는데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 곡에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본다.

3. 종이 상자 속 인형
Rosa는 부산의 후미진 곳에서 뷰티&네일 샵을 운영중이다. 2024년은 사회 경제적으로 힘겨워하는 사람이 많았고 나 역시 그랬다.
점점 지쳐가고 홀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텅 빈 가게에서 창밖을 바라보는데, 가게는 종이 상자 같고 Rosa는 그곳에서 꿈꾸는 인형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건반을 두드리면서 스스로 위로하듯 다시 희망을 꿈꾸며 만들게 된 곡이다.
많은 사람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4. 지금은 곁에 없지만
이별은 다양하다. 그 다양한 이별 중에서도 몇몇 이별은 참 아쉽고도 찝찝함이 남는다.
이 곡은 아주 친하다고 생각했던 언니와 좀 당황스럽고 황당한 이별로 약간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떠나보낸 사람을 나쁜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난 추억의 파노라마를 떠올리며 좋았던 기억만 찾아 편안하게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았다.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났었고 그 언니도, 떠나간 다른 사람들도 행복을 빌어.’
예쁜 이별이 좋잖아^^


5. 물빛 번지는 밤.
겨울에 태어난 Rosa는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이 정말 싫다.
2024년의 여름은 특히 더!!!
시원하게 하늘을 뚫고 내려온 비가 여름내 쌓인 무더위를 밀어내 주던 어느 밤에 눈을 감고 빗소리를 느끼며 이 곡을 그렸다.
그날 밤은 그냥 좋았다.
마냥 좋았다.


6. Happy ending
지난해 지인이 담도암 진단을 받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병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이럴 땐 항상 딱히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문득 며칠 전 김영재 선생님이 편곡해 주신 이 곡이 생각났다. 장조-단조-장조의 흐름으로 편곡해 주셔서 원곡보다 더 느낌이 풍부하고 좋았지만, 곡 제목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그 속상한 소식에 때마침 이 곡이 떠오른 건 아마도 지인의 수술 결과와 치료가 Happy Ending이라는 암시라고 믿고 싶었기 때문일까?
그래서 긴 생각 없이 편곡해 주신 따끈한 곡에 따끈한 마음을 얹어 위로의 말과 함께 들려줬다. 위로해 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수술 잘 받고 오겠다는 인사로 통화를 마치고
이제 거의 1년이 지났다.
그 사람은.........
..................................
......................................
지금 매우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
그래서 이 곡은 Rosa에게 기적 같은 곡이다.
아픔이 있다면 당신에게도 곧 기적이 일어나길......^^

7. 가련한 천사의 노래
어릴 적 아동 아동 학대를 경험한 어른의 실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를 위로하고 편안하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간 곡이다.
실제 이야기는 너무 슬프지만 편안하게 다독거리는 느낌으로 만들었었는데 역시 편곡을 잘해주셨다.^^

8. 그대의 계절에 스며들다.
가을의 문턱에서 뒤를 돌아보면 수많은 추억이 손을 흔든다.
잘 보내고 다시 만나고, 또 보내고 다시 만나는 시간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편안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9. 나는 너만을 사랑한다. (네가 어떻든)
이 곡에서 사랑은 아가페(Agape) 사랑을 의미한다.


10. 귀가
Rosa는 퇴근할 때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고 잡초가 많은 좁은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면 계단 중턱에서 한번 뒤를 돌아보게 되는데
딱 그 자리에 삐져나온 나뭇가지에 달이 걸쳐 있다. 그곳에서 달님에게 오늘 하루 힘들었던 이야기와 내일 걱정을 털어놓고 간다.
그리고 집으로......
고생 많았어.^^



Rosa가 전해드린 울퉁불퉁 못난이 돌을 이쁘게 조각해 주신 김영재 선생님과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친구 김가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redit]

Composed by Rosa
Arranged by 김영재(zero.J)
Piano by Rosa


TRACKLIST

1. 호숫가에서

2. A Tender Tale of rosa

3.종이상자속 인형

4.지금은 곁에 없지만

5.물빛 번지는 밤

6.Happy ending

7.가련한 천사의 노래

8.그대의 계절에 스며들다

9.나는 너만을 사랑한다. (네가 어떻든)

10.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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